2014년 부터 해양경비안전본부와 연구및 테스트를 거쳐온 비상사다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 개발하여 성능테스트를 거쳐 실전에 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만일의 해상사고가 발생한다면 구조요원들의 손발이되어

구조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개발에 참여한 분들도 '급하면 물로 뛰어들면 되지 사다리가 왜 필요한가?'라고

반문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3층높이에 해당하는 6미터이상의 여객선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차가운 바다에서 잠시 정신을 잃은사이 익사할 수도 있고 먼저떨어진 사람과

충돌 할 수 도 있겠죠...물속에서 익사자는 서로 끌어안고 허우적거리며 구조를 방해하고...

아비규환이 되는거죠ㅜㅜ생각만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한여름인 7~8월에도 바다에서 몇분이면 저체온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한 비상사다리가 필요한 이유죠...

줄사다리의 문제점

1.줄이 흐느적거려 좌우전후로 움직여서 특공대가 아닌

   훈련이 안된 민간인의 탈출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2.비상시 선체가 기울었을때는 발판이 선체에 붙어 발을디딜 공간이 없습니다.

등등 안전하게 빠르게 탈출을 할수있고 구조용 보트에서 여객선으로 사다리를 올려서

진입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일반 승용차에 들어 갈 수 있는 1.1미터 폭이므로 일반파출소에서도 비상시 차량에 넣어

출동하여 구조할 수 있는 사다리로 개발되었습니다.

그간 군산항, 인천항등을 오가며 3000함/5000함/1000함 등에서 테스트를 수 없이하고

다양한 파이프를 압출하여 제작하고 상부걸이나 힌지등 깍고 다듬어서

지금의 제품이 탄생되었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연구소, 본부 담당자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또한 묵묵히 작업을 진행해준신 김형기 부장님!!! 감사합니다^^

구조사다리 특허출원 제10-2015-0019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