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더운날씨와 높은 습도로 에어컨이 없는곳에서는 관광이 어려운 곳이다.
하지만 과감한 투자와 엄격한 관리로 관광할만한 세계적인 건축물들이 많이있는 재미있는 도시이다.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이긴 하지만 특별히 구경할 건축물이 없고 고궁도 초라한 한국에 비해, 싱가포르는 구경거리를 하나라도 놓칠라 발걸음이 빨라진다.
싱가포르의 공무원들이 보여주는 적극 행정은 불가능해 보이는 건축물을 규제를 풀어서 모두 가능하게 해준다.

스텐레스 이중 나선 구조로 제작된 헬릭스 브릿지는 용접이나 구조면에서 나를 얼어붙게 만든다. 조그만 수상건축에 벌벌떨며 힘들어하는 나에게 그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넌저시 어깨를 두드려 주는듯하다.너무나 훌륭하고 아름답다. 수상버스는 외부는 전통선박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추진기관은 조용한 전기선박 이다. 서울 리버버스처럼 반짝반짝 자랑하지 않지만 고심한 흔적을 느낄수 있다. 관광과 환경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사례이다.

호주의 에어버스와 미국 썬스트림의 보트리프트가 해수면의 마리나에 사용되고 있다.
창조이엔지가 더 나은 기술로 수출 할 수있는 시장이다.

많은 가능성을 볼수있는 사자 도시 싱가포르의 10년 후가 기대된다.